[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라디오 로맨스' 제작진이 스태프 안전 문제에 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렸다. 문준하 PD와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가 참석했다.
문 PD는 최근 한파에도 수중 촬영을 진행해 일부 팬들에게 비난 받은 것에 대해 "김소현은 지난 21일 촬영을 마쳤다. 겨울 중 가장 따뜻한 날이었다. 안전 장비는 물론 체온 보호를 위한 방비도 해놨다. 최소의 촬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모자란 부분을 전날 전문 배우가 겨울용 슈트를 입고 촬영했다. 촬영 횟수도 한 번으로 했다. 드라마 현장은 저희에게 삶이다. 앞으로도 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톱배우 지수호와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이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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