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 공동펀드 규모 800억 달러 확정
입력 2008-05-05 04:30  | 수정 2008-05-05 08:49
아시아 지역에 외환위기가 발생할 경우 긴급 유동성을 지원해 주는 공동펀드인 일명 아시아통화기금, AMF의 규모가 최소 800억달러로 확정됐습니다.
한·중·일 3국과 아세안 회원국들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11차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또 기금 조성을 위해 한·중·일 3국은 최소 640억달러, 아세안 10개국은 160억달러를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펀드 지원 조건은 만기 3개월에 최장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리보 금리에 1.5~3%포인트를 더한 수준에서 지원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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