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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자산운용, 4차산업에 투자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 출시
입력 2018-01-25 11:08 
[사진 제공 = IBK자산운용]

IBK자산운용은 4차 산업에 투자하는 'IBK 켄쇼 4.0 레볼루션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켄쇼(Kensho)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분석 기술을 통해 4차 산업과 관련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기존의 투자방식과 달리 빅 데이터(Big Data)분석을 통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에 의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켄쇼는 미국 하버드대 출신 및 애플 초창기 창업자 등이 모여서 만든 파이낸스 분야의 인공지능 회사다. 방대한 금융관련 빅 데이터를 고유의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플랫폼으로 분석해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박제현 IBK자산운용 투자전락팀 이사는 "켄쇼에서 발표한 새로운 경제 업종분류 기준(New Economy Classification Standard)에 부합하는 4차 산업 기업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발굴해 투자한다"며 "또 켄쇼의 머신러닝 기술은 애널리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대한 기업분석이 단 몇 분만에 가능하기 때문에 300종목 수준의 투자유니버스를 구성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130개 수준의 기업들에 분산 투자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및 삼성증권 전 지점을 통해 오늘부터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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