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기 실종아동 1명 발생에 5억원 손실"
입력 2008-05-04 07:45  | 수정 2008-05-04 07:45
실종아동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실종아동 보호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전후 실종신고 접수됐다가 돌아온 사례 2천2백여건을 분석한 결과, 장기 실종아동 1명을 찾기 위해 들어간 사회경제적 비용은 5억여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실종초기 대응이 제때 이뤄져 가정에 복귀한 아동의 경우 사회경제적 비용은 장기 실종아동의 100분의 1에 불과한 490만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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