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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한진희 소송` 변호 맡는 구원…러브라인 예고?(종합)
입력 2018-01-23 21:44 
최윤영 한진희=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이 한진희 소송건 변호를 구원에게 부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42회에서는 딸 최고야(최윤영 분)를 고소한 아빠 최태평(한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야는 자신에게 건 소송을 최태평에게 따져 물었다. 이에 최태평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부양의무청구서다"라고 말했다. 최고야는 화를 참으며 "어쩜 저를 상대로 소송 할 생각을 하셨나요? 제가 왜 아버지를 부양 해야 하는데요?"라고 따졌고 최태평은 이만큼 입혀주고 먹여주고 키워줬으면 나이 들어 힘 없어진 아버지 부양하는 건 당연한거 아니냐. 내가 못 해준 게 뭔데”라고 반문했다.

최고야 또한 지지 않고 입혀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기만 하면 그게 부모? 한 푼이라도 뺏어가야 직성이 풀리시겠어요?”라고 따졌다. 최태평은 "아버지 자격 없다"는 최고야의 말에 "너 정말 변했다. 와이프가 너 때문에 회사를 그만뒀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했는데 이제 보니 완전 깡패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월세보증금 1억에 월 200만원씩 보내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어 그는 "나는 신용불량자다. 경제력 상실했다. 너와 너희 엄마가 와이프 회사에서 난동 피워서 돈 못 벌고 있다"고 협박까지 했다.

한편 최고야는 최태평의 소송을 고민하던 중 지석(구원 분)을 떠올렸다. 과거 민지석은 "아버지가 또 고야 씨 괴롭히면 그땐 나에게 도움을 요청해요"라고 말했었다. 결국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최고야는 민지석에게 향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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