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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박유천 반려견 사고 피해자 측 “치료비 받은 적 없어”
입력 2018-01-23 21:17 
한밤 박유천 사진=SBS 한밤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한밤 측이 박유천 반려견 사고 피해자 측 변호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23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박유천의 반려건 사고 논란이 전해졌다.

최근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아내는 박유천의 반려견에게 물렸다며 중과실 치상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피해자의 변호사는 피해자 분이 장기간 치료를 하다 보니 지쳐서 치료를 중단한 적이 있다. 최후의 수단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한 것이다”라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또 변호사는 사고 당일 박유천 씨가 피해자를 집으로 초대했다. 피해자가 개를 보고 뒤로 물러났는데, 온순한 친구라고 만져보라는 말에 다가갔는데 얼굴을 두 차례 물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 씨는 응급실에 한 번 방문한 것 외에는 전혀 방문한 적 없다. 치료비도 지불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유천 변호사 측은 치료를 도와드리고 밤새 옆에 있어드리고 사과도 해 드리고 치료비도 보내드렸다”라고 해명했다.

사고 과정부터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측의 소송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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