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농구토토] 팬 40% “삼성생명-신한은행 박빙 예상”
입력 2018-01-23 14:27 
사진=W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24일 열리는 2017-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신한은행 경기를 박빙 승부로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24일 오후 7시에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홈)-신한은행(원정)에서 전체 참가자의 39.83%가 10점 차 이내의 박빙 승부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홈팀인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측한 참가자는 30.64%로 나타났고, 원정팀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측한 참가자는 29.53%로 집계되었다.

전반전에서는 원정팀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9.47%로 가장 높았고, 홈팀 삼성생명의 리드 예상(34.86%), 5점 이내 박빙(25.67%)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점수대에서는 양 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8.25%로 1위를 차지했다.
4위 삼성생명과 3위 신한은행의 치열한 승부는 2승 2패라는 올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도 잘 드러난다. 실제로 양 팀은 4경기 중 3경기에서 4점 차 이내의 접전 승부를 펼쳤다
특히 전반전의 경우 가장 많았던 점수 차이가 3점에 불과할 정도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친 양 팀이다.
최근 흐름은 원정팀 신한은행이 좋다. 지난 4일 이후 6연승이다. 이 중에는 이번 회차 맞상대인 삼성생명(75-71 승)전 승리도 포함돼있다. 삼성생명의 경우 기나긴 3연패 이후 지난 19일 KEB하나를 꺾으며 간신히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그런데도 양 팀은 꾸준히 박빙의 승부를 벌여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방심할 수 없는 한판이 펼쳐질 가능성이 큰 편이다.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