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 엠넷 '고등래퍼2'가 오는 2월 23일 드디어 첫 방송한다.
'고등래퍼'는 힙합 열정을 가진 10대의 패기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와 그 세대를 대변하는 가사 등으로 새로운 힙합 문화를 보여줬다는 평을 얻었다. 첫 시즌을 통해 양홍원, 최하민, 김선재, 최서현 등 라이징 힙합 스타들을 배출했고,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이러한 관심은 새로운 시즌의 열띤 참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주간 진행한 '고등래퍼2' 지원 모집 결과 지난 시즌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약 8000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가능 연령을 중학교 3학년생까지 확대한 것에 맞춰 1500여명의 예비 고등학생이 참가 신청했을 뿐 아니라 해외에서 참가 신청한 인원도 지난 시즌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고등래퍼2' 첫 방송은 2월 23일 금요일 오후 11시다. 총 8부작 편성 예정이다.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등 엠넷 간판 프로그램이 방송됐던 금요일 오후 11시에 편성돼 다시 한 번 금요일 밤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고등래퍼2' 제작진은 래퍼 꿈을 가진 10대들의 패기와 열정을 생생히 담아내고, 본인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새로 선보이는 고등래퍼2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탄생할 힙합 스타가 누가 될 것인지도 큰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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