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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다양한 캐릭터 하려다보니 많은 작품 못 했다"
입력 2018-01-23 09:48  | 수정 2018-01-23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박보검이 대만 패션매거진과 가진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23일 보그 타이완 측은 박보검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보검은 다양한 셔츠와 슈트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박보검은 보그 타이완과 화보에서 '배우 박보검'과 목표에 대해 들려줬다. 박보검은 데뷔한지 6~7년 정도 됐는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많은 작품을 하지는 못했다. 아마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인 것 같다”고 한 작품 한 작품 선택할 때마다 시간이 걸린 이유를 말했다. 이어 저는 작품을 굉장히 자세하게 읽는다. 이 캐릭터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부터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등 정말 오랜 시간을 들여 캐릭터에 대해 연구한다”고 말해 평소 신중해 보이는 성격이 작품 연구에도 그대로 반영됨을 드러냈다.
박보검의 목표는 박보검 다웠다. 그는 배우가 언제 될 수 있을지 몰랐을 때부터 제 최종 목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주는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며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또한 박보검은 자신을 '아시아의 왕세자'로 만들어준 KBS2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과 또 한 번 같이 작업했으면 좋겠다"면서 "나 자신도 그들에게 다시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겸손한 희망을 덧붙였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2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 박보검은 2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sje@mkinternet.com
사진|보그 타이완[ⓒ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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