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산단·생활권 연계 도로망'을 대폭 확대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울산 High Tech Valley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0.53㎞) ▲가천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47㎞)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0.73㎞)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또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지역 간 및 생활권 연계 도로망 구축은 ▲옥동~농소1 도로개설(8.0㎞) ▲매곡진입도로(대2-30호선) 확장(0.64㎞) ▲장생포순환도로 확장(1.0㎞) ▲덕정교차로~온산로 확장(0.64㎞) ▲율리~삼동 간 도로개설(4.8㎞)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4.63㎞)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3.46㎞) ▲대동아파트~대로 2-18호 간 도로개설(0.7㎞) ▲동천제방겸용도로(우안제) 도로개설(0.64㎞) ▲웅촌파출소~미용예술고교 도로개설(0.4㎞) ▲청량중학교 일원 도로개설(0.17㎞) 등 11개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로망 구축사업이 올해 준공 및 본격 추진됨에 따라 본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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