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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한 본부장 “XtvN 개국 이유? ‘신서유기’ 때문 아냐”
입력 2018-01-22 15:00 
XtvN 개국 간담회 사진=XtvN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명한 tvN 본부장이 XtvN 개국 이유를 설명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XtvN 개국 기념 사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명한 tvN 본부장과 김석현 tvN 기획제작총괄이 참석했다.

이명한 tvN 본부장은 XtvN 개국이 ‘신서유기가 이유가 됐다는 건 확대된 이야기인 것 같다. ‘신서유기를 통해서 확인하고 싶었던 건 있었다. TV플랫폼을 벗어나 디지털콘텐츠에서 어떤 반응이 있을까가 궁금하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나 다행히 ‘신서유기 시즌1이 100% 디지털콘텐츠로 생성됐고, 또 성공했다. ‘신서유기 때문에 XtvN을 개국하게 됐다는 건 아니고 오히려 팩트에 가까운 건 tvN이 개국 했을 때와는 또 다른 양산이 됐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요즘 타사와 시청률을 경쟁하게 되면서 차별화됐던 부분이 줄어들게 됐다. 이 안에서 또 다른 젊은 PD들이나 도전적인 친구들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또 필요한 게 아닌가 싶었다. 내적인 부분에서의 동기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공식 개국하는 오락 전문채널 XtvN은 한층 더 익사이팅한 재미, 다채로운 장르와 콜라보레이션 된 새로운 오락, 재미에 재미를 곱한 본격 오락 콘텐츠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방침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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