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백화점, 파미에스테이션 맛집 유치로 젊은 층 공략
입력 2018-01-22 13:48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 규모를 확대해 홍대, 이태원 등지에 맛집 11곳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문을 연 파미에스테이션은 4500여평 면적에 들어선 다양한 맛집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11개 매장은 20∼30대에게 인기 있는 곳들로, 1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상수동의 일식 덮밥 맛집인 '홍대만뽀'는 와사비 스테키동 정식, 동파동 정식 등 일본 전통 숙성 기법으로 만든 일품요리를 선보인다.

'팔도국수 면주방'은 대한민국 팔도의 명물 국수와 다양한 요리들을 판매한다. '무월식탁'은 낮에는 밥집, 저녁은 주점으로 운영하는 캐주얼 한식 전문점이다. 그 외 '소이연남', '차알', '케르반' 등이 입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규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31일까지 각 본 매장에선 20%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파미에스테이션 내부에서 제공하는 리플렛을 소지한 고객들에 한해 브랜드별 지정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강신주 센트럴시티 영업담당은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 강남 대표 맛집 거리가 이번 확장으로 랜드마크로 더 우뚝 자리잡았다"며 "특히 백화점의 미래 VIP가 될 영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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