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조성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눈길
입력 2018-01-22 13:43 
업성저수지 건너편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모습 [사진제공: 대우건설]
결혼 인구 중 맞벌이 가구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지만 국공립 어린이집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22일 통계청의 '2017 일·가정양립 지표'에 따르면 2016년 10월 기준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가구가 553만여 가구다. 이는 전체 유배우자 가구 중 44.9%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맞벌이 가구 비중을 보면 40대와 50대가 각각 52.7%, 53.5%로 절반을 웃돈다. 자녀 연령별로 살펴보면 취학 이전인 6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비율은 39.7%에 달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어린이집 4만1084곳 중 국공립은 2859곳으로 7%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성성지구에서 지난해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995가구(전용 ▲62㎡ 93가구 ▲74㎡ 113가구 ▲84㎡ 789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안에 국공립어린이집에 마련된 것이 특징이며, 향후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와 함께 2725세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우선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내에 위치한 '성성호수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내년 1월 입주를 시작하는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의 어린이집은 오는 4월 개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키즈카페를 비롯해 푸른도서관, 독서실,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자연놀이터, 키즈빌리지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됐다. 단지 주변 교육시설로는 성성초교(가칭)와 성성유치원(가칭)이 오는 3월 신설된다. 또한 오성중·고, 성성중, 두정중·고, 성정중, 북일고, 오성고 등도 가깝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의 잔여세대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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