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칠레 남부서 화산 폭발..주민 대피 소동
입력 2008-05-03 07:00  | 수정 2008-05-03 07:00
칠레 남부 팔레나 주에서 2일 새벽 미치마우이다 화산이 폭발해,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천300㎞ 떨어진 팔레나 주 차이텐 지역에 위치한 2천467m 높이의 미치마우이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을 분출했습니다.
칠레 당국은 군과 경찰 병력, 소방대원들을 동원해 화산 인근 농업지역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이 일대 학교들은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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