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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정협 J리그로 임대…아시안컵 준우승 멤버
입력 2018-01-22 11:05 
이정협이 2017년 11월 국가대항 A매치 홈 2연전 대비 훈련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22일 이정협을 1년 동안 J1리그 쇼난 벨마레로 임대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정협은 승강 플레이오프 포함 K리그 통산 130경기 27골 13도움. 2017시즌 K리그 챌린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한 이정협은 2014~2015년 상주 상무에서 병역이행을 했고 2016시즌은 울산 현대로 임대됐다.

이정협은 국가대표로도 발탁되어 A매치 19경기 5골을 기록했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2골로 한국의 준우승에 공헌했다.
쇼난 벨마레는 J2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18시즌 일본 1부리그로 승격했다. 선수단에 한국인은 이정협뿐이나 2012년부터 팀을 지휘하는 조귀재 감독이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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