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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스프링캠프 명단확정…양현종-김선빈 포함 40명
입력 2018-01-22 10:42 
양현종(오른쪽)과 김선빈이 포함된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명단이 22일 발표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8시즌 스프링캠프 명단을 확정했다.
오는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3월8일까지 킨 구장(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0명 등 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투수 조는 양현종, 임창용, 헥터, 팻딘, 윤석민 등 19명이며, 포수 조는 김민식, 백용환, 한승택, 한준수 4명이다. 김주찬, 이범호, 김선빈, 안치홍, 정성훈, 최원준 등 내야수 11명과 최형우, 나지완, 버나디나 등 외야수 6명도 본격적인 기량 끌어올리기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 참가자 가운데 신인은 포수 한준수(1차 지명)가 유일하다. 선수단은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하고,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 12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내달 14일 킨 구장에서 라쿠텐 이글스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팀들과 8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3월 1일 한화 이글스(킨 구장) 등 국내 팀들과도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 기간 연습경기 일정.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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