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길역서 50대 남성 자신이 내린 열차에 치여 숨져…스크린도어 없었다
입력 2018-01-22 08:41  | 수정 2018-01-29 09:05
신길역서 50대 남성 자신이 내린 열차에 치여 숨져
사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없었다



어제(21일) 저녁 7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이 내린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56살 A씨는 동인천행 급행열차를 타고 와 신길역에 내렸고 열차가 출발하는 순간 비틀거리며 다시 열차 쪽으로 넘어졌습니다.

해당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있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조사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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