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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스 결혼, #일반인여친 #부산 #스몰웨딩 #6개월
입력 2018-01-22 07:48 
알렉스/사진=스타투데이
가수 알렉스 결혼, #일반인여친 #부산 #스몰웨딩 #6개월


가수 겸 배우 알렉스(본명 추헌곤·39)가 결혼식을 올립니다.

알렉스의 소속사 아이스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한 매체를 통해 "알렉스가 오는 27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선 지난해 11월, 알렉스는 결혼을 전제로 일반인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알렉스의 예비신부는 30대 초반으로 패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는 따로 하객을 초대하지 않고 양가 가족만 참여한 채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르는 ‘스몰웨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렉스와 예비신부는 결혼식이 온전히 ‘경건한 가족 행사로서 치러지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오롯이 두 사람이 부모에게 감사드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조용한 곳에서 예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두 사람이 부산에 연고가 없지만 ‘작은 결혼식에 적합하고 부모와 동반 여행이 가능한 장소로 한적한 휴양시설을 선택한 것입니다.

알렉스는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나 연인이 됐습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 성격과 취향 등 ‘코드가 잘 맞는 것도 큰 이유지만, 예비신부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어른을 공경하고 주변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에서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2017년 여름에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해 11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교제한지 두 달을 넘기지 않았던 풋풋한 커플이었습니다. 결국 알렉스와 여자친구의 사랑은 6개월도 채 넘기지 않은 상황입니다.

짧은 기간에 결혼을 결심한 알렉스. 소속사 측에는 나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알렉스는 2004년 혼성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했으며 2008년 첫 솔로앨범 '마이 빈티지 로맨스'를 내고 솔로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파스타' '웃어라 동해야'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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