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경기 북부 8개 시·군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외출 자제하세요"
입력 2018-01-20 17:52  | 수정 2018-01-27 18:05
경기 북부 8개 시·군 초미세먼지 주의보

경기도는 20일 오후 5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으로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08㎍/㎥입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집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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