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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추적, 주변 지인들 말 들어보니
입력 2018-01-19 22:24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SBS 궁금한 이야기Y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용인 일가족 살인 사건 편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인 일가족 살인 사건 범인 김성관씨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기자와 교민과 인터뷰를 했다. 김성관 씨 체포 소식에 뉴질랜드 교민은 뉴스를 보고 얘구나 생각이 들어서 경찰에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뉴질랜드 한 기자는 배낭에 현금을 들고 다니면서 집기를 사고 오클랜드 외곽에 큰 집을 샀다. 계약할 때 돈을 현금을 냈다. 자기가 한국에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고 정착하려 한다고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또한 김성관 씨가 살해한 친모의 지인들에 따르면 그는 하루에도 12번 넘게 돈을 요구했다. 뉴질랜드 교민 역시 한국에서 가족과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10월 친어머니와 이복동생, 의붓아버지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뉴질랜드로 도피했으나, 지난 11일 한국으로 압송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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