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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어반자카파 팀내 러브라인? 전혀 없어…가족 같은 사이"
입력 2018-01-19 15: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커피를 마시고, ‘널 사랑하지 않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 감성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팀내 러브라인은 없다고 강조했다.
조현아는 bnt와의 화보 인터뷰에서 미모에 대한 질문에 8kg 정도 체중감량을 했다. 살을 빼서인지 사람들이 예뻐졌다고 얘기를 해주더라. 요즘에 컬러 렌즈에 빠져있다. 그동안은 렌즈를 잘 못 끼다가 최근에는 렌즈 끼는 재미에 빠져있다"고 답했다.
‘더유닛 보컬 멘토로 출연하고 있는 그는 멘토로 출연하지만 배울 점이 굉장히 많더라. 엄청 많은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어서 그런지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도 많다"며 "끈기와 인내심. 자신이 잘 하는 걸 알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됐고 안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반자카파에서 작사, 작곡은 물론 홍일점으로 힘있는 보컬을 자랑하는 그는 어반자카파 멤버 결성에 대해 처음에는 9인조 멤버였다. 밴드가 있었다. 1집 내기 전 미니 앨범을 냈는데 그 이후로는 각자 길을 가기로 해서 흩어지고 남은 멤버가 지금의 멤버다. 당시에 냈던 노래가 ‘커피를 마시고가 수록곡이었는데 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 잘 됐었다"고 말했다.

혼성 그룹이라 불편한 점은 없냐는 질문에는 급하게 차에서 환복을 해야 하는 상황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기실에서는 불편했던 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자동적으로 서로 배려해주고 있다. 요즘에는 불편함은 크게 못 느낀다. 근데 공연을 다니다 보면 남자 둘이서는 사우나도 다니고 그러는데 저는 혼자서만 놀아야 하니까 외롭다”고 했다.
그러면서 "(팀내 러브라인은) 절대 없고 우리는 가족 같은 사이다. 용인 씨는 와이프가 있고 순일 씨도 연하의 예쁜 여자친구가 있다"고 했다. 마지막 연애가 3년 전쯤이라는 그는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제가 키가 작다 보니 본능적으로 키가 크고 덩치 큰 사람이 좋다. 성시경 선배님이 좋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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