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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68%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나가라”
입력 2018-01-19 13:55 
호날두가 비야레알과의 2017-18 라리가 홈경기 득점 실패 후 낙담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호날두는 소속팀 연고지 팬들의 인망도 잃은 것 같다.

스페인 마드리드 기반 일간지 ‘디아리오 아스가 19일 12만5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면 좋겠다” 혹은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판매대상에 올려놓길 원한다”라고 답한 비율이 67.5%에 달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스페인 현지 언론을 인용하여 호날두가 세계프로축구 연봉 1위로 등극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재계약 성사가 지연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관계가 무너졌다”라고 전했다.

영국 신문 ‘데일러 미러는 호날두의 2017-18시즌 현재 세계 5위”라면서 최고액을 받는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면 약 45.7%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는 호날두의 마음이 떠나 이적을 생각하고 있다고? 나는 잘 모르겠다. 그한테 물어보라”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24경기 16골 3도움. 스페인프로축구로 한정하면 15경기 5골 2도움에 그친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7-18시즌 호날두가 빠진 10경기에서 6승 4무로 진 적이 없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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