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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2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용산구청 첫 출근
입력 2018-01-19 11:23  | 수정 2018-01-19 1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빅뱅 탑이 오는 2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한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탑은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한다. 당일 탑은 구청 내 안전재난과 소속으로 출근 후 내부 면담을 갖고 정확한 근무지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탑은 지난해 2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경 복무를 해왔다. 그러나 대마초 흡연 혐의로 형사 사건으로 기소돼 직위 해제됐다.
탑은 2016년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에 수형자 복무적부심사위원회를 열어 탑의 최종 거취를 심사해 부적합 결론을 내렸고, 탑은 의경에서 직위 해제됐다. 이후 지난해 8월 탑은 국방부로부터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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