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오♥’ 최예슬, 보름 만에 열애 공식 인정“ 예쁘게 만날 것”
입력 2018-01-19 11:05 
지오♥최예슬. 사진l 지오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최예슬이 엠블랙 출신 가수 지오와의 열애를 보름 만에 공식 인정했다.
최예슬은 17일 자신의 팬카페에 지오와의 열애에 대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최예슬은 "먼저 아시는분은 아셨겠지만 비비(애칭)는 '정병희' 아, 여러분들께는 '지오'라고 말씀드리는게 가깝네 느껴지시겠죠? 비비는 저 분이 맞습니다."라고 공식 인정했다. 지난 2일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약 15일만에 직접 인정한 것.
또한 "오빠가 제대하고 발표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기사화가 돼서 저희도 깜짝 놀랐어요.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잘 만나는 걸 보여드리면 될 것 같아요. 걱정하실 일 없게 예쁘게 만나겠습니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최예슬은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지만 현재는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오와 열애설 당시 포레스트 측 관계자는 "예슬이와 일을 안 한 지 반년이 넘었다. 연락처도 계속 바뀌어 연락도 못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예슬은 "회사 대표님과는 좋게 인사드렸습니다! 제가 다시 활동하고 싶을 때에 대표님과의 도의를 져버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리구요. 저희 사랑을 축복해주시고 저를 응원해주셨어요"라고 설명했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 해 인연을 맺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지오는 현재 군 복무중으로 사회대체복무 중이며 오는 2월 소집해제된다.
지오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입니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