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덴티움 글로벌 포럼` 500여명 참석…성황리에 종료
입력 2018-01-19 10:59 
`2018 덴티움 글로벌 포럼` 강연 현장 [사진 제공 = 덴티움]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이 중국 운남성 리장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개최한 '덴티움 글로벌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덴티움은 설립이래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심포지엄 및 포럼을 개최하며 연구성과 및 최신 트렌드 기술들을 교류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Bone &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현지의 저명한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임상 정보 등을 발표했다. 덴티움 측은 다양한 국가의 치과계 전문가들이 최신 임플란트 경향과 임상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포럼에는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500여명이 참석했다고 알렸다.
포럼은 오전 강연에서는 중국 리더화(LiDeHua) 교수가 '치조능 분리술(Ridge Splitting Technique)'을 주제로 RS Kit을 이용한 임상 테크닉을 공유했다. 이어 정성민 웰치과 원장이 덴티움 신제품을 중심으로 기존 술식에서 벗어나 심플하고 사후 예견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오후 강연에서는 무치악 환자 치료 가이드와 임플란트 치료계획을 다룬 강론이 진행됐다. 끝으로 김성태(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전치부 심미를 위한 연조직 관리법에 관해 강의했다.
특히 덴티움은 이번 포럼에서 올해의 신제품 및 주력제품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치과전문의들의 시술에 편의를 도모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장비인 '덴티움 디지털가이드', 선명한 CT영상으로 진단이 가능한 레인보우 CT와 합성골이식재 오스테온 등을 소개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