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이, 학교폭력 루머 법적대응 예고…누리꾼 “현명하다, 합의해주지 마라”
입력 2018-01-19 1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모모랜드 주이가 학교폭력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주이 소속사 더블킥컴퍼니 측은 19일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주이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강경 대응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소중한 꿈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녀들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 드린다.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법적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주이 루머 게시글. 사진lSNS 캡처
앞서 한 SNS 이용자는 자신의 담벼락에 포도 톡톡톡 볼 때마다 역겹다. 누구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우울증 약 먹는데. 학폭(학교 폭력)하고도 뻔뻔하다. 진짜 화난다”는 글을 올렸다.
한 매체의 SNS 페이지에는 주이야 그만해 이제. 애들 괴롭힐 거 다 괴롭히고 데뷔하면 될 것 같았니. 피해자 나 말고도 많은데 사과를 하든 뭘 하고 방송에 얼굴 비춰야지”라는 댓글이 많은 추천수를 받으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소속사는 소문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누리꾼들은 "일부러 헛소문 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도 욕할 수 없다”며 주이를 격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강경 대응을 예고한 주이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현명하다. 가짜 소문을 내는 사람들에겐 따끔하게 처벌을 내려야 한다”며 합의해주지 말라. 힘내라”고 응원했다.

< 다음은 더블킥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모랜드 주이의 소속사 더블킥컴퍼니입니다.
최근 주이와 관련한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글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드립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주이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소중한 꿈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녀들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주이와 모모랜드를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