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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0G-10A 27경기 만에…전성기 89% 기량
입력 2018-01-19 08:38 
메시가 셀타 비고와의 2017-18 ㅅ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 홈경기 득점 후 골을 도운 동료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메시의 공격력은 30대에도 여전히 가공할만하다.

2017-18시즌 메시는 바르셀로나 공식전 29경기 23골 11도움. 27경기 만에 20득점-10어시스트에 도달했다.

자기 자신만이 메시의 경쟁자다. 이번 시즌 90분당 공격포인트 빈도는 1.24로 바르셀로나 통산 1.40의 88.5% 정도다.

여전히 최정상급 개인 능력을 보여주는 메시이지만 자신의 선수경력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 더 경악스럽다. 전성기 실력은 문자 그대로 전무후무한 경지였다.

메시는 2017-18시즌 센터포워드로 7경기만 뛰고도 13골 2도움으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처진 공격수로는 11경기 8골 6도움, 라이트 윙으로 나와서는 11경기 2골 3도움.

주 위치는 오른쪽 날개로 여겨지고 있긴 하나 현재 메시가 최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는 중앙이다.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걸출한 공격수를 보유한 바르셀로나의 고민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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