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위메이드에 대해 자회사인 전기아이피의 투자 체결 가능성이 상승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올렸다.
오동환 연구원은 "미르(열혈전기)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자회사 전기아 이피의 중국 투자 유치는 현재 높은 밸류에이션을 줄 수 있는 투자자를 모색 중인 단계"라면서 "높아지는 IP의 가치를 고려하면 IP 매각 체결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25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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