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 '개파라치' 소식에 "견종이 얼마나 다양한데 2m라니…몰카 장려?"
입력 2018-01-19 07:30  | 수정 2018-01-26 08:05
[댓글통] '개파라치' 소식에 "견종이 얼마나 다양한데 2m라니…몰카 장려?"


오는 3월부터 반려견을 갖고 있는 사람의 이른바 '개파라치'로 불리는 신고포상금제도가 시행됩니다.

또 공공장소에서는 맹견을 포함한 모든 반려견의 목줄 길이가 2미터로 제한되고 개가 사람을 공격해 사고가 발생하면 주인은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개파라치 제도 시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갖가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반려견 사고가 많았던 만큼 이런 제도가 꼭 필요하다"(asd****), "목줄 안하고 다니거나 길게 늘어뜨리는 견주들 때문에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불편함을 겪었다. 신고제도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pffd****)며 환영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반면, "견주의 키도 다 다르고 견종이 얼마나 다양한데 모든 개의 목줄이 2m라니.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다."(cjsw****), "몰카를 찍으라는건가? 설사 찍었다고 하더라도 견주가 누군지 써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처벌하나"(wait****), "제도를 만들려면 제대로 좀 만들어라"(dsss****) 등의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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