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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이우진 "성장기…184cm까지 크고 싶다"
입력 2018-01-18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이우진이 '키 컸으면' 소망을 밝혔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세번째 디지털 싱글 '레알 남자(Real Man)'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눈에 띈 멤버는 이우진이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그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우진은 "앞선 앨범에선 귀여운 이미지였고 어린 이미지가 많았다"며 "이번 음악이 정해지고 콘셉트도 남자답게 바뀌면서 어떻게 하면 남자다워질 수 있는지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우진은 "지금 중2, 중3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키가 굉장히 평소보다 많이 커지더라"며 "어깨도 넓어지고 키도 커지면 남자답게 봐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침마다 수영을 해서 키를 키우고 어깨를 늘리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키도 많이 크고 슈트도 잘 받은 것 같다"며 "184cm까지 크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레알 남자'는 1970~80년대 유행했던 펑크에서 파생된 신나고 경쾌한 리듬이 특징인 디스코 곡으로, 연상의 누나를 좋아하는 10대의 귀여운 질투심과 좋아하는 여자를 사로잡겠다는 가사가 담겼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하며 이날 오후 8시부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Don't Stop'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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