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모든 아파트 단지 경비원 실태조사
입력 2018-01-18 10:30  | 수정 2018-01-18 10:53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해고 움직임이 일어난 가운데,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내 모든 아파트 단지 4천200여 곳을 대상으로 경비원 근로조건 실태 전수조사를 벌입니다.
시는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현황과 임금 실태, 출·퇴근 시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주민과 경비원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방침입니다.
한편, 최근 경비원의 근로조건이 갈수록 나빠지는 추세로, 복잡한 해고 절차나 퇴직금 부담을 피하고자 3개월짜리 '초단기 근로 계약'까지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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