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거제 입주예정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입력 2018-01-18 10:21 

대우건설은 오는 31일 입주예정인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거제시 문동동 일원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62~ 84㎡, 1164세대 규모다.
이 날 오후 대우건설은 거제시, 중원종합건설(사업위탁사)과 함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거제시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는 형식으로 입주초기에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경기도 및 충남, 경북지역 내 단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체결이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하게 되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실적을 가지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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