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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통] 정용화 자필사과에 비난 여론…"딸랑 6문장? 진정성 없어"
입력 2018-01-18 08:00  | 수정 2018-01-19 08:05
[댓글통] 정용화 자필사과에 비난 여론…"딸랑 6문장? 진정성 없어"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정용화 씨가 "면접을 보지 않은 채 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해당 학과의 박사과정 정원이 미달 되자, 학교 측이 정용화의 응시를 권유해 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원 미달로 지원자 모두 합격할 정도"였고 "소속사와 정용화 모두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합격한 것으로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또 정용화 씨가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편법으로 입학할 의도가 없었지만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glor***는 "자필 사과문은 진정성이 1도 없는 만능사과문일 뿐"이라며 "하차는 욕먹고 강제하차 당하기직전에 하차한걸로밖에 안보인다"고 분노했습니다.

mil****는 "자필 사과문? 딸랑 몇줄 쓴거? 자필메모 아니냐?"고, judl****는 "사과문이라면서 딸랑 6문장?"이라며 비판했습니다.

show****는 "이미 사과문 올리셨는데 인정한 것. 다른 건 몰라도 노래는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한 명을 또 떠나보네게 된다"고 안타까움을 표출했습니다.

한편, '다 줄꺼야'로 유명한 가수 조규만 씨도 특혜입학 의혹으로 오는 26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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