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3]불이 들어와요
입력 2018-01-18 07:47  | 수정 2018-01-18 07:53
<불이 들어와요>

환호성을 지르며 점프하는 학생들.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무슨 경사라도 난 건가요?

이곳은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산후안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신이 난 이유는 단 하나, 복도를 환히 비추는 전등이었는데요.

지난해 태풍 피해로 학교에 전기가 끊긴 지 112일 만에 불이 들어온 겁니다.

이제 마음껏 공부할 수 있어서 이렇게 신난 거 맞지 얘들아?!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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