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군 부사관 도박빚 갚으려 주부 살해
입력 2008-05-02 12:45  | 수정 2008-05-02 12:45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행방불명된 40대 여성은 현역 군인에 의해 살해.암매장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헌병대는 도박빚을 갚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A 중사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중사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 파주시 자유로변 승용차 안에서 박 씨의 목을 조르고 흉기로 때려 살해한 뒤, 자신이 근무하는 부대 안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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