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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씨엔블루 정용화, 특혜 논란 경희대 아이돌? 소속사 ‘묵묵부답’
입력 2018-01-17 12:05  | 수정 2018-01-17 12:06
경희대 아이돌 의혹에 휩싸인 정용화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경희대 아이돌 특혜 논란에 씨엔블루 정용화가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2016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다가 정식 면접을 보지 않고 합격한 연예인은 정용화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앞서 SBS뉴스는 지난 16일 유명 아이돌 A씨가 경희대학원 박사 과정 면접 시험장에 참석하지 않고도 최종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박사 과정 서류 전형과 면접 평가에 거쳐야 했으나 면접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불합격됐다. 2달 뒤 추가 모집 때에도 지원했으나 면접장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박사 과정에 최종합격되며, 특혜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A씨를 박사 과정에 합격시킨 혐의로 경희대 일반대학원 이 모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 교수의 사무실과 대학원 행정실 등을 압수수색해 입학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 이후 누리꾼들의 분노는 사그러 들지 않았다. 취업난이 심각한 현재, 민감한 사회문제에 유명 아이돌이 연관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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