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미세먼지 공짜운행 중단하라…혈세만 낭비하는 포퓰리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을 위해 지난 15일 시행한 대중교통 무료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남 지사는 어제(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의 미세먼지 공짜운행은 효과도 없고 혈세만 낭비하는 포퓰리즘 미봉책”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남 지사는 수도권 환승손실보전금 협약에 따라 경기도가 지난 10년 동안 7천300억원을 부담했고, 이중 서울시가 3천300억원을 가져갔다며 이번 공짜운행 비용의 10%를 경기도가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 시장은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고 반박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을 위해 지난 15일 시행한 대중교통 무료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남 지사는 어제(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의 미세먼지 공짜운행은 효과도 없고 혈세만 낭비하는 포퓰리즘 미봉책”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남 지사는 수도권 환승손실보전금 협약에 따라 경기도가 지난 10년 동안 7천300억원을 부담했고, 이중 서울시가 3천300억원을 가져갔다며 이번 공짜운행 비용의 10%를 경기도가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 시장은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