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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원진아, 달달 혹은 아찔 데이트 (종합)
입력 2018-01-17 00:56  | 수정 2018-01-17 00:59
원진아 준호=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와 원진아가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12회에서는 이강두(이준호 분)와 하문수(원진아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깨어난 이강두는 하문수가 곁에 있었단 걸 알았다. 이강두가 "왜 안 갔어"라고 묻자 하문수는 "네가 일어났을 때 혼자가 아니길 바랐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두는 "고마워. 같이 있어줘서"라고 표현했다. 이후 이강두는 하문수에게 전화해 "여기저기 걸었어. 그렇게 걷다 보니 네 생각을 하고 있더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길에서 마주한 두 사람. 하문수는 슬쩍 이강두에게 팔짱을 끼었고, 이강두는 하문수의 손을 잡으며 "별거 아니었네. 행복"이라며 행복을 느꼈다. 이강두는 꼭 잡은 손을 하늘로 향하며 "할멈. 보고 있어?"라고 소리쳤다.

이후 이강두는 정유택(태인호)과 계약 후 는 서주원(이기우)을 찾아가 현장에 복귀한다고 말했다. 서주원이 다시 돌아온 이유를 묻자 이강두는 "문수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강두는 "대표님처럼 누가 봐도 좋은 사람은 못 될 것 같아서 진작 포기했는데, 죽어라 노력하면 한 사람한테만큼은 좋은 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번 해보려고요"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하문수는 엄마(윤유선)에 들킬 위기를 모면하고 강두를 찾았다. 이내 두 사람은 함께 침대에 누웠고 눈이 마주쳤다. 강두는 문수에게 기습 키스를 했지만 감기 옮을 걱정을 했다. 이에 문수는 "잘됐네, 내가 다 가져가야겠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먼저 키스를 했다. 하지만 문수의 엄마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며 시련을 예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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