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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 최대 위기 직면…이대로 무너지나(종합)
입력 2018-01-16 23:09 
저글러스 최다니엘 백진희 사진=KBS2 저글러스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저글러스 영상사업부가 통폐합 위기에 처했다. 과연 최다니엘이 부서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16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와 남치원(최다니엘 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이날 봉상무(최대철 분)는 좌윤이와 남치원의 회사에 등장했다. 그는 영상사업부를 찾아가 남치원에게 내부 고발 프로젝트를 중단하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좌윤이는 부서 이동이 결정 됐다. 회사 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기 위해 온 봉상무의 지시였던 것. 좌윤이는 봉상무에게 이전 회사에서 날 내쫓아놓고 왜 하필 날 택했냐”라면서 화를 냈다.


봉상무는 미안해서 그렇지. 내가 널 다시 부르면 사람들이 루머였다고 생각할 거 아니야”라면서 내 밑으로 안 오면 남치원을 비롯해 너희 부서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압박했다.

결국 좌윤이는 부서와 남치원을 위해 부서이동을 결정했다. 남치원은 이를 반대했지만, 뜻을 굽히지 않는 좌윤이의 의견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했다.

또 조상무(인교진 분)는 영상사업부 사원들에게 보직을 빌미로 환심을 샀다. 하지만 사원들은 남치원과의 의리를 지켰다. 직원들은 남 상무님이사주시는 술 아니면 공짜로 안 마신다”면서 자신들이 먹은 메뉴를 동전으로 주고 자리를 떴다.

이후 좌윤이는 부서이동을 하며 남치원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남치원은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좌윤이 역시 우리 부서 꼭 지켜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봉상무는 조직개편과 관련해 회의를 열었다. 그 결과 통폐합 심사 대상 부서로 영상사업부가 지명됐다. 과연 남치원이 부서와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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