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실남녀] 윤정수, 알고 보면 ‘비현실남?' "메시지 이모티콘 몇 십 원이면 사죠?”
입력 2018-01-16 15:42  | 수정 2018-01-17 09:13
MBN <현실남녀> /사진=MBN

방송인 윤정수가 최고 ‘비현실남에 등극했다.

18일 방송되는 MBN <현실남녀>에서 배우 공현주는 <현실남녀> 첫 녹화 이후 여자들끼리 단체 메시지 방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자 나이 순에 따라 맏형 신성우에 이어 ‘현실남 2호로 불린 윤정수는 남자들은 메시지를 꾸준히 잘 못한다. 할 얘기가 있으면 바로 전화를 한다”라고 밝히며 ‘메시지를 대하는 남녀의 다른 입장을 전했다.

그러자 배우 한은정은 확실히 남자랑 여자랑 스타일이 다른 것 같다. 여자들은 메시지 보내는 걸 엄청 좋아한다. 이모티콘도 보내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정수는 이모티콘은 돈 주고 사야 되는 거죠? 몇 십 원이면 되나요?”라고 비현실적인 발언을 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러자 코미디언 양세형은 몇 십 원이요?”라고 되물었고, 한은정 역시 요즘 몇 십 원짜리 이모티콘이 어디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정수의 옆에 있던 가수 청하는 요즘 이모티콘은 2000~3000원 정도 한다”라고 설명했고, 윤정수는 청하야, 나한테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지 마. 심쿵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세형은 정수형이 러브라인을 잘못 잡으신 거 같다”라고 무리한 러브라인을 잡은 윤정수를 놀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실남녀> 2회는 ‘운전남녀라는 주제로 남녀의 다른 운전 능력을 살펴본다. 8인의 현실남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실제 운전모습을 살펴보고, 운전면허시험장이라는 같은 상황 속에서 현실남녀는 각각 어떤 운전 스킬을 뽐낼지 그 모습도 지켜본다.

남녀의 다른 감각 능력을 일깨우고, 각각의 능력을 개발함은 물론 남녀에 대한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해보는 리얼 공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MBN <현실남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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