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화학,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개최
입력 2018-01-16 14:37 
LG화학이 개최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에서 참가 학생이 공기대포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G화학]

LG화학은 이달 전남 여수·나주, 충남 대산, 대전 등 주요 사업장 인근의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LG화학의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인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5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올해까지 7000여명의 학생이 화학캠프에 참여했다.
올해 화학캠프는 '세상의 모든 것이 화학을 만나면 합(+)이 아닌 배(x)가 된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라이프(Life) 화학', '드림(Dream) 화학', '에코(Eco) 화학' 등 다양한 화학실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라이프 화학 시간에는 생활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화학 소재를 활용한 과학실험을, 드림 화학 시간에는 과학수사요원, 환경연구원 등 화학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에코 화학 시간에는 환경재단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아울러 과학 실험 5가지를 체험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과학 원리도 알아내는 '사이언스 5종 경기'도 마련됐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우리의 삶 속에 화학이 항상 함께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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