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운천 "미 쇠고기 수입은 국제 기준 따른 것"
입력 2008-05-02 09:55  | 수정 2008-05-02 09:55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개방에 대해, 국제적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따른 타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어제(1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 특강에서, 국제적 기준이 없으면 수입재개를 놓고 '밀고당기기'를 하겠지만, 미국이 국제수역사무국에서 '광우병위험 통제국' 지위를 얻어 수입에 대한 기준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특히 올해 초 나돌았던 소 도축 동영상도 일부 동물보호단체에서 찍은 것으로, '잘 모르는 사람이 고양이를 보고 호랑이라고 두려워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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