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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시놉시스 보자마자 출연 결심했다”
입력 2018-01-16 11:58 
김명수. 사진l울림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인피니트 엘이 배우 김명수로 돌아와 ‘미스 함무라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엘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활동명 엘 대신 본명 김명수로 시청자들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수는 지난해 방송된 MBC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천민 이선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어 그는 JTBC 기대작 ‘미스 함무라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명수가 맡은 역은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 역. 극중 임바른은 우월한 비주얼에 섹시한 두뇌를 갖춘 ‘넘사벽 캐릭터로, 법 앞에서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원칙주의자. 김명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박차오름 역을 맡은 고아라와 호흡을 맞춘다.

김명수는 ‘미스 함무라비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그만큼 ‘미스 함무라비가 흥미진진한 작품이다”고 작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훌륭한 선배 및 동료 배우 분들과 작품성 있는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하게 돼 기쁘다”며 임바른 캐릭터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고 좋은 연기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명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전문직 역할에 도전하는 만큼, 대본 리딩과 캐릭터 연구에도 몰두 중이라는 후문. 특히 그는 최근 인피니트 정규 3집 ‘톱 시드(TOP SEED)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맡은 배역에 몰입하며 꾸준히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김명수가 출연을 확정한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법정을 꿈꾸는 초임 판사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법정드라마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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