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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 아들 임영식 언급…"연기하라고 한 것 후회한다”
입력 2018-01-16 09:40 
‘아침마당’ 임하룡. 사진l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겸 개그맨 임하룡이 아들 임영식에 대해 언급했다.
임하룡은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화요초대석 게스트로 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하룡은 개그맨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혀 화제에 올랐다. 그는 개그콘서트 출연 중 담당 PD가 ‘애들끼리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거기에 대고 ‘나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불후의 명곡 임하룡, 임영식. 사진lKBS2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임하룡 아들 임영식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앞서 임하룡-임영식 부자는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에 나란히 출연해 시선을 끈 바 있다.
영상 속 임영식은 임하룡과 똑 닮은 외모의 소유자. 임하룡과 임영식 부자는 붕어빵 같은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당시 임하룡은 아들이 처음 작곡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어떻게 할 거냐고 했더니 ‘이제부터 배워서 할 것이라더라”며 재능이 없는 줄 알았다. 그래서 차라리 연기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하룡 아들 임영식은 현재까지 많은 후회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오늘 이후로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시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식은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배우다. 그는 영화 ‘전설의 고향 1997로 데뷔해 ‘고고70, ‘포화 속으로, ‘기술자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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