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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장혁부터 송♥송까지, ‘명단공개’ 재테크의 신들
입력 2018-01-16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명단공개 2018에서 금손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장혁이 '금손 스타'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이승기가, 3위는 카라 출신 한승연이 각각 차지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8'에서는 '본업만큼 투자도 대박! 재테크 금손 스타'의 명단이 공개됐다.
1위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장혁. '부동산 장인'으로 전해진 그가 2015년 155억 원에 매입한 논현동 영동시장에 있는 빌딩은 더블 역세권인데다 공실 우려 없이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고. 지난해 기준 시세 180억 원을 웃돌아 시세 차익만 무려 25억 원 이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료로 매달 5천만 원 이상의 수입을 얻고 있다고.
2위에 오른 이승기는 안정적인 재테크인 저축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금, 펀드, 보험 등 분야별 통장을 10개 이상 소유하고 있어 지난 2011년에는 저축의 날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승기의 저축 습관은 은행원 사내 커플이었던 부모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카라 출신 한승연이었다. 한승연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만 세 채로 2011년 카라로 활동했을 당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고급 빌라를 10억 5천만 원에 매입해 2억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이후 2014년에는 청담동 건물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45억 5천만 원에 매입, 11억 원 들여 리모델링해 현재 약 65억 원으로 22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삼성동에 있는 단독 주택을 37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장요정' 김생민은 4위에 올랐다. 김생민의 재테크 노하우는 저축. 그는 보유 중인 통장만 10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생민은 부동산 재테크에도 남다른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고. 김생민은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와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를 매입, 각 5억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5위는 세기의 커플인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차지했다. 두 사람의 부동산 자산은 370억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2004년 140평에 달하는 강남구 삼성동 최고급 주택을 50억 원에 매입한 것에 이어 고급 빌라와 주택을 연이어 매입해 삼성동에만 부동산 세 채를 소유하고 있다고. 또한 송혜교는 뉴욕 맨해튼의 고급 콘도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서래마을에 있는 빌라를 25억 원에 매입해, 5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혼집으로 매입한 이태원의 180평대 대저택은 매입 1년 만에 엄청난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6위에 오른 씨스타 출신 다솜은 2014년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의 14억 상당 빌딩을 매입, 2년 만에 매각하면서 4억 원에 육박하는 시세차익을 거뒀다. 이후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31억대 빌딩을 매입, 1년 7개월 만에 2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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