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동연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도 고려…비이성적 투기 막을 것"
입력 2018-01-16 08:37 
김동연 경제부청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MBN
김동연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도 고려…비이성적 투기 막을 것"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상화폐가 비이성적 투기 수단이 된 만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나 과세 등 규제 방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6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연해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대담을 나눴습니다.

해당 방송 3부에 출연한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논란, 부동산 정책, 가상화폐 규제, 기업 다스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제 사안을 중심으로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서는 "가상화폐의 비이성적 투기가 이어지는 만큼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과세 등 규제를 도입할 것이다. 규제 방안에는 거래소 폐쇄 옵션도 있다. 조속한 대책을 마련한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tbs 교통방송 FM 95.1 MHz 나 tbs앱, 팟캐스트 등에서 월요일에서 토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매일 2시간 씩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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