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금감원, '삼성' 관련 금융사 추가 검사
입력 2008-05-02 08:50  | 수정 2008-05-02 08:50
금융감독원이 삼성그룹의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우리은행과 삼성·굿모닝신한증권 외에 7개 금융사에 대해서도 조만간 검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삼성특검으로부터 삼성그룹의 차명계좌 천197개가 10개 금융회사에 개설됐다는 자료를 넘겨받고, 추가로 확인된 7개 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금융실명제법 준수와 금융회사의 조직적 개입, 혐의거래 보고 누락 여부 등을 점검해, 이에 상응하는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