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60대 남성 고독사 추정…일주일 전 연락 끊겨
입력 2018-01-15 11:07  | 수정 2018-01-22 11:08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부산의 한 아파트 방안에서 A(63)씨가 숨져있는 것을 친구 B(63)씨가 발견했다. B씨는 A씨가 일주일 전부터 연락이 끊기자 걱정돼 119구조대원과 함께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가 A씨가 안방에 누워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가족이 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홀로 떨어져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지병인 간 질환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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