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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시즌 첫 골…승리 이끌다
입력 2018-01-14 09:58 
구자철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함부르크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프란시스코 다실바 카이우비, 미하엘 그레고리치와 함께 오른쪽 측면에 자리했다. 그는 경기내내 함부르크를 압박했다.
0-0인 전반 45분에 첫 골을 넣었다. 구자철은 카이우비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구자철의 득점 이후 더 이상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로 끝이 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7승 6무 5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7위가 됐다. 4경기 만에 거둔 승리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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