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와 중국도 나섰다…한반도 긴장완화 협력 강화
입력 2018-01-14 08:27  | 수정 2018-01-21 09:05

러시아와 중국이 한반도 긴장을 해소하는 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외교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이고르 모르굴로프 외교차관과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부부장의 회담 후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성명을 웹사이트에 발표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이 성명에서 모르굴로프 차관과 쿵 부부장이 이날 회동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상황에 관한 시각을 나눴다"고 밝히고, "양측은 공동으로 도출하는 평화 구상안을 바탕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이 지역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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